요즘 블로그 하는 맛이 들어서 책이랑 같이 찍으면 예쁠 것 같은 책갈피 친구들을 좀 유어마인드에서 업어왔다. 유어마인드에는 독립출판물을 비롯하여 예쁜 굿즈가 많다. 다양하게 많이 구매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랑을 조금 늘어놓아 보려고 한다.
1. 구형 컴퓨터 알림창 책갈피set / ooo
윈도우 xp 시절 윈도우 창 디자인에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았다. 너무 귀엽다 ㅋㅋㅋ 책 사이에 껴두면 책을 필 때마다 웃음이 날 것 같은 비주얼. 뒷면에도 깨알 센스로 윈도우 종료화면 + 블루스크린(ㅂㄷㅂㄷ)이 인쇄되어 있다.
2. Classic bookmark for adventure and fun / 윤예지
요건 선물하려고 산 책갈피다. 바람에 날리는 삽살개 그림이 너무 귀엽다.
3. 포르투갈 여행자의 책갈피 + 스몰 컬렉팅북1 / 영민
최근에 읽은 영민 작가님의 <당신의 포르투갈은 어떤가요?> 읽고 뽐뿌와서 지른 스몰 컬렉팅북과 책갈피. 잎사귀와 티켓 모양 책갈피는 받자마자 뭔가... 포르투갈에서 받은 것 같고, 너무 설렜다. 그리고 스몰 컬렉팅북엔 귀여운 사탕껍질 사진을 비롯해 이런저런 수집품들이 있었다. 하. 요거 실제로 모으면 진짜 얼마나 귀여울까... 요즘 읽는 책들에 현지 영수증이나 티켓이 붙은 일기가 많아서 너무너무 많이 자극 받는 중이라 나도 모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찼다.
영민 작가님의 책이 궁금하다면 요기로!
이렇게 귀엽고 예쁜 건 어떻게 만드는 걸까? 나도 급 자극받아서 뭔가를 만들고 싶어지는 요즘이다.
굿즈 구매처 : 유어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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